UK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Queen의 3번째 앨범인 Sheer Heart Attack에서 가장 히트했으며, 전작들보다 좀 더 대중적으로 변한 퀸을 만나볼 수 있다. 킬러 퀸 문서에도 언급되었듯이 제목 'Killer Queen'은 '죽여주는 창부'라는 뜻.[2] 이 곡의 가사에는 "모에 샹동"같은 술부터 니키타 흐루쇼프나 존 F. 케네디 등의 유명인사까지 등장한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가 나온다. 밑에 가사가 있으니 궁금하면 한 번 보자.
퀸의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인 Bohemian Rhapsody와 같은 기법을 사용했는데, "She's a Killer Queen" 부분을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겹쳐서 녹음한 것이다.
일본에서 발매된 "퀸 입문용"으로 유명한 베스트 앨범 Jewels[4]에 수록된 퀸의 초기곡 중 하나. 퀸의 첫번째 라이브 앨범인 'Live Killers'의 킬러는 이 곡의 제목인 킬러에서 온 것이다. 참고로 두번째 라이브 앨범인 'Live Magic'의 매직은 A Kind of Magic의 매직이다. 기타프릭스 4th와 드럼매니아 3rd에 실리기도 했다. 다만 가정용에서는 미수록.
Sheer Heart Attack 투어를 시작으로 Hot Space 투어와 Magic 투어를 제외한 모든 라이브 투어에서 꾸준히 연주되었다. 왠지 라이브에서는 전곡을 끝까지 연주하지 않고 2절까지, 특히 원곡과 다르게 2절 후렴을 1절 후렴과 동일하게 연주한 후 기타 솔로로 넘어간다.[5] News of the World 투어까지는 기타 솔로 파트에서 존 디콘이 트라이앵글을 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라이브에서 프레디 머큐리는 가성 파트도 진성으로 부른다.
뮤직비디오는 1974년 탑 오브 더 팝스에서 방영했던 TV쇼케이스 영상으로, 당시 진행자는 지미 새빌이었다. 방송상 라이브 여건이 안돼서 모든 멤버들이 립싱크, 핸드싱크로 무대를 선보였다. 참고로 로저 테일러는 이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를 원했는데 핸드싱크로 해야 한다는 말에 심술이 났다고 한다. 그래서 2절이 끝나고 간주중에 로저가 드럼을 이상하게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전체적으로 로저는 드럼을 거의 안 친다.[6] 의도한건지 의도치 않은건진 모르겠지만 브라이언 역시 기타 솔로 파트에서 클로즈 업을 해줄때 브라이언의 손을 자세히 보면 핸드싱크를 하는게 티가 슬쩍슬쩍 난다. 이는 영화에서도 구현되어 있다.
The Works 투어에서는 보코더로 화음을 넣는데 프레디 목소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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