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elicidade" ("Happiness")은 Antônio Carlos Jobim이 작곡하고 Vinícius de Moraes가 가사를 쓴 보사 노바 노래로, 1958년 프랑스 영화 "Orfeu Negro" (블랙 오르페우스)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 노래의 주제는 행복의 무책임함이다. 가사는 "슬픔은 끝이 없어. 하지만 행복은 그렇지 않아"라는 말로 시작하며 행복을 이슬방울, 바람에 떠다니는 깃털, 가난한 사람들이 카르나발의 환상에서 현실을 벗어나는 것과 비교하여 그 통과성을 강조한다. 마지막 스탠자는 노래를 부르는 캐릭터의 "namorada" (여자친구/연인)를 언급하지만 직접적으로 무상함과 손실의 주제를 다루지는 않는다. 그러나 영화의 맥락에서는 이 스탠자가 에우리디체(Eurídice)의 죽음 후 오르페우(Orfeu)가 그녀를 찾는 여정을 나타낸다 ("오늘 밤처럼, 지나가면서, 새벽을 찾아가는 것처럼..."). 조빔과 빈시우스는 1956년 무대 연극 "Orfeu da Conceição"을 위해 몇 곡의 노래를 공동으로 작업했지만, 프랑스 프로듀서 사샤 고르딘(Sacha Gordine)은 영화판을 위해 새로운 노래를 원했다. 작가 루이 카스트로(Ruy Castro)에 따르면 "이 듀오는 전화로 대부분의 작업을 했는데, 그 이유는 빈시우스가 이타마라티 (Itamaraty)에서 몬테비데오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복', '프레보', '우리의 사랑'이라는 세 곡을 썼다"고 한다. 아고스티뉴 다스 산토스 (Agostinho dos Santos)가 영화의 오프닝 크레딧에서 "행복"을 부르며, 이 곡은 로베르토 메네스칼 (Roberto Menescal)의 기타 연주와 함께한다. 이 영화는 1959년 칸 국제 영화제에서 팔매 두오르(Palme d'Or)를 수상하고 1960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아 조빔, 모라에스, 보사 노바 운동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된다. 이 노래의 프랑스어 버전은 안드레 살베 (André Salvet)가 가사를 써서 "Adieu tristesse"로 알려져 있으며, 이탈리아어 버전은 마리오 판제리 (Mario Panzeri)가 가사를 쓴 "Felicit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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