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소개

할리 로렌(Halie Loren)은 1984년 10월 23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태어난 재즈 싱어이자 송라이터로, 알래스카 시트카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의 레코드 컬렉션 덕분에 Great American Songbook, 에타 제임스, 패치 클라인의 음악을 들으며 자랐고, 10대 시절에는 애니 레녹스, 세라 맥라클란, 조니 미첼의 음악을 알게 되었습니다. 13세에 작곡을 시작했고, 18세에 Billboard World Song Contest에서 수상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내슈빌로 이주해 곡 작업을 이어갔으며, 이후 오리건주에서 시각예술을 공부했습니다. 19세에 데뷔 앨범 'Full Circle'(2006)을 발표하였고, 이후 5년간 전문 아티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유튜브에서 'Perhaps, Perhaps, Perhaps'(앨범 'They Oughta Write a Song' 수록곡)는 2017년 10월 기준으로 560만 회 조회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 코발리스/OSU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탈리아의 오케스트라 시칠리아나와 협연하였고, 2013년에는 루이지애나에서 모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2015년 앨범 'Butterfly Blue'는 일본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NPR 평론가 George D. Graham은 해당 앨범을 2015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이 앨범에는 호레이스 실버의 곡 'Peace'에 직접 쓴 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년 빅토리아 국제 재즈페스티벌에서는 올리버 존스와 공연했고, 2017년에는 한국 수원 재즈 페스티벌, 이탈리아 오케스트라 시칠리아나, 아이티 포트오프랭스 국제 재즈 페스티벌, 도쿄 코튼클럽 등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2005년 Pacific Songwriting Competition(컨트리 부문), 2011년 Independent Music Awards(재즈 송 오브 더 이어), 2011년 일본 Jazz Critique magazine(최고 보컬 재즈 앨범), 2009년 Just Plain Folks awards(최고 보컬 재즈 앨범) 등이 있습니다. 특히 'They Oughta Write a Song' 앨범은 2010년 일본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재즈 앨범이 되었습니다.

디스코그래피에는 'Full Circle'(2006), 'They Oughta Write a Song'(2008), 'After Dark'(2010), 'Many Times, Many Ways'(2010), 'Heart First'(2011), 'Stages'(2012), 'Simply Love'(2013), 'Butterfly Blue'(2015), 'Live At Cotton Club'(2016), 'From the Wild Sky'(2018), 'Dreams Lost and Found'(2024) 등이 있습니다.

할리 로렌은 부드러운 음성과 재즈와 팝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음악으로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재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Last Update :2025-07-16

보유 음반 (11)

2024
Dreams Lost and Found
사진없음  
2021
Many Times, Many Ways
사진없음  
2018
From the Wild Sky
사진없음  
2016
Live At Cotton Club
사진없음  
2015
Butterfly Blue
사진없음  
2013
Simply Love
사진없음  
2012
Heart First
사진없음  
2010
After Dark
사진없음  
2010
Stages
사진없음  
2008
They Oughta Write a So...
사진없음  
2006
Full Circle
사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