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 LIST
    Eric Bibb

추천곡

NO곡명 / 발표년도
1 Five Hundred Miles
2023



뮤지션 소개

에릭 비브(Eric Bibb)는 1951년 8월 16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블루스 가수이자 작곡가로, 그래미 후보에 여러 차례 오른 음악가입니다. 그의 아버지 레온 비브는 1960년대 뉴욕 포크 씬에서 활동한 뮤지컬 극장 가수였으며, 삼촌 존 루이스는 모던 재즈 쿼텟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습니다. 피트 시거와 폴 로브슨(에릭 비브의 대부)을 포함해 가족의 음악적 네트워크는 폭넓었습니다. 7살에 첫 기타를 받은 이후로 음악과의 인연이 본격화되었고, 11살 때는 밥 딜런으로부터 기타 연주에 대한 조언을 받기도 했습니다. 10대 시절에는 오데타, 조안 바에즈 등의 음악을 들으며 음악적 감각을 키웠으며, 16살에는 아버지 TV 프로그램 ‘Someone New’의 하우스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했습니다. 이후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러시아어를 공부했으나 졸업하지는 않았습니다 .

1970년, 19살의 나이에 파리로 떠난 후 미키 베이커를 만나 블루스 기타에 대한 열정을 키웠고, 이후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주해 전쟁 전 블루스와 월드 뮤직에 몰두하며 작곡과 공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1997년 'Good Stuff'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Me to You' 등의 앨범에서는 팝스 스테이플스, 마비스 스테이플스, 타지 마할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후 영국,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여러 나라를 투어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영국의 Manhaton 레코드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아버지 레온 비브와 함께 제작한 'A Family Affair'(2002)는 그의 가족적 유산을 보여줍니다. 그는 Telarc 및 Stony Plain과 같은 주요 레이블과 계약하며 경력을 이어갔으며, 2021년에는 Provogue 레코드와 계약해 'Dear America'를 발표했습니다. 2023년 앨범 'Ridin''은 블루스와 루츠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며, 2024년에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투어할 예정입니다 .

에릭 비브는 평생에 걸쳐 여러 차례 그래미 후보에 올랐습니다. 특히 'Shakin' a Tailfeather'(1997)와 'Migration Blues'(2017)는 그래미 후보 지명작이며, 2023년 앨범 'Ridin'' 역시 최고의 전통 블루스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또한 다양한 블루스 뮤직 어워드의 후보에 올랐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어쿠스틱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2017년에는 'The Happiest Man in the World'로 어쿠스틱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습니다. 에릭 비브는 음악 활동 외에도 핀란드 키르코눔미에서 4년간 살았으며, 이후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수많은 스튜디오 앨범, 협업 앨범, 라이브 앨범, 그리고 DVD 등으로 방대한 음악적 자산을 쌓으며 그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Last Update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