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도어즈의 데뷔 앨범. 1967년 1월 4일에 발매된 동명 앨범이자 데뷔 앨범이며 '최고의 사이키델릭 록 앨범'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앨범이다. 블루스, 재즈, 플라멩코 등 여러 장르를 사이키델릭 록과 섞어서 다양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추구하였다.
짐 모리슨의 얼굴이 반을 차지하는 앨범커버를 보면 음반사가 짐을 밴드의 얼굴마담으로 여겼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짐 모리슨은 멤버들의 인물 사진으로 구성된 이 앨범커버를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2집을 제외한 모든 앨범 커버가 멤버들 사진.
발매 당시에는 미국 차트 2위까지 올랐다.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500 Greatest Albums of All Time 중 86위를 차지하였으며, NME(뉴 뮤직 익스프레스)가 선정한 The 50 Druggiest Albums Ever의 44위를 차지하였다. 참고로 1위는 프라이멀 스크림의 Screamade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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